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됐다.
16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KIA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한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나선 김선빈은 넥센 선발투수 브리검이 뿌린 2구째에 몸을 맞았다.
번트를 노리던 김선빈은 방망이를 급히 돌렸으나 꺾여 오는 공이 그의 오른쪽 손가락 위를 때렸다.
공을 맞은 뒤 한동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에 드러누웠다.
KIA코치진은 김선빈이 경기가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대주자 황윤호로 교체했다.
고척=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 이건어때요??
- 여수시청 육상 김은미, 2024 서울마라톤대회서 동메달 여수시청 육상팀 김은미(가운데)가 '2024 서울마라톤 대회'에서 국내여자부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남체육회 제공. 여수시청 육상팀 김은미가 '2024 서울마라톤 대회'에서 국내여자부 동메달을 차지했다.전남육상연맹는 17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수시청 김은미가 2시간 40분05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개국 141명의 엘리트 선수와 3만8천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김은미는 국내 엘리트 부문에 참가해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40분05초로 완주하며 여자 국내부 3위를 차지했다.임예진(충주시청)이 2시간 28분 59초로 1위, 최경선(제천시정)이 2시간 36분 24초로 2위를 차지했다.김재성 여수시청 감독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김은미에게 고맙다"며,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올해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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