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3일(오늘)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홍영기는 3살 연하의 남편 이세용과의 결혼 비화를 고백, 혼전임신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얼짱 출신인 그녀는 앞서 다수의 방송에 출연,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2014년 이세용과의 결혼과 함께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해 대중에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현재 두 아들 재원과 제트, 남편 이세용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제트 본명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녀의 둘째 아들 이름으로 알려진 '제트'에 대한 루머를 해명하는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댓글이나 기사에 둘째 이름이 '세원'이라고 많이 나와있다"라며 "하지만 제트는 세원이가 아니다. 내 아들 이름은 알파벳 중에 가장 마지막에 있는 'Z'를 보며 양보를 하며 살았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지은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름으로 논란이 많았다. 우리를 어린 부부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이름을 너무 막 지었다', '이름 가지고 장난치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그럼에도 해명을 하지 않았던 건, 내 아들 이름을 왜 해명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 때문이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때아닌 가을에 폭염주의보? 역대 가장 더운 9월 중순 무등일보 DB.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11년 만에 가을폭염이 관측됐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광주와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폭염주의보가 나주와 화순까지 확대됐다.폭염주의보 첫날인 16일 광주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 기온(26.9도)보다 4.4도 높았다.이튿날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5까지 높아져 평년 기온(27도)과 6.5도 차이가 났다.특히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아 9월 중순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전까지 9월 중순의 최고기온 기록이던 33.7도(1998년 9월 19일·2008년 9월 18일·2008년 9월 19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광주지역에서 9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관측 이래 네 번째다. 지난 1998년에 처음으로 '한가을 폭염'이 나타난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에도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은 한반도 주위의 고기압에 의해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아래쪽에는 여름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까지 물러나지 않고 태평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놓고 있다. 동해상에는 또 다른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한반도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를 유입시킨다.여기에 18일에는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까지 걷히면서 폭염지수를 더욱 높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남해상에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왔다"며 "태풍이 지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전까지는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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