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00세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입력 2018.10.12. 00:00

고흥군이 올해로 만100세(1918년 출생)가 되신 어르신들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 만100세 어르신은 총 11명으로 할아버지 2명, 할머니 9명이다. 해당 읍·면사무소 관계자들은 최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청려장과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올해 100세가 되신 도양읍의 한 어르신 댁 가족들은 어머님의 장수 비결을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생활로 꼽았다.

현재 고흥군 10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은 총 33명으로 할아버지 4명, 할머니 29명이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5천558명이다. 최고령자는 포두면 후동마을 신모 할머니다. 1908년생으로, 올해 110세이다.

고흥군은 '노인이 살기 좋은 고흥'을 표방하며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건강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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