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이 11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1천 경기 출장 달성 시상식을 가졌다.
안치홍은 이날 시상식에서 KIA타이거즈 구단에게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또 KBO 총재를 대신해 허운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안치홍은 지난달 21일 광주 NC전에 선발 출장하며 프로 통산 144번째 1천 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이민우와 최형우도 9~10월 mvp에 선정, 수상했다.
이민우는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 최형우는 ‘뷰티스 맑은피부과’에게 상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민우는 9~10월 15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6.1이닝 동안 15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최형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9~10월 31경기에 출전해 114타수 41안타(6홈런) 30타점 16득점 타율 0.360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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