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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건, 추가 정황 공개 "이거 퍼지면 나도 손해야…" 성관계 영상 공유
입력시간 : 2018. 10.11. 10:56


구하라 사건 (사진: 법률사무소 청, 구하라 SNS)
가수 구하라와 남자친구 최 모 씨의 치정 다툼이 형사 사건으로 번지고 있다.

구하라와 최 씨는 지난달 13일, 폭력이 수반된 치정 다툼을 벌이며 서로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최 씨가 사건 당일 구하라에게, 두 사람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밝혀져 사건의 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말았다.

구하라는 최 씨가 성관계 영상을 공유한 사실을 폭로했으며, 최 씨는 앞서 구하라가 제보한 진단서 등이 사건과 무관함을 밝히는 정황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진심 어린 사과가 전제된다면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서로의 치부가 담긴 정황을 거듭 공개하며 사건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

현재 구하라 사건의 쟁점은 폭력의 양방 여부보다 최 씨의 동영상 협박 여부에 더 집중돼 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이게 퍼지면 나도 손해다. 내가 왜 굳이 위험을 무릅썼겠나"라며 진위가 밝혀지길 소망했다.

구하라와 최 씨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치정 싸움이 결국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조현경        조현경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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