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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사랑나눔' 올해도 이어졌다
내외분 등산화 두 켤레 전달 기부
"난치병 어린이들, 작은 힘 되길"
SRB미디어그룹주최 나눔장터에
입력시간 : 2018. 10.11. 00:00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소장, 착용했던 등산화 두 켤레.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빛고을 나눔장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어려운 환경과 고통 속에서도 꿈과 희망, 용기를 잃지 않길 응원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등일보·사랑방미디어 등 SRB미디어그룹에 전달됐다.
문 대통령 내외가 올해 등산화 두 켤레를 SRB미디어그룹이 개최하는 '빛고을 나눔장터'에 기증한 것.
이번 애장품은 등산 애호가로 알려진 문 대통령 내외가 평소 즐겨 신었던 등산화다.
문 대통령 내외는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과 곁에서 마음을 졸이고 있을 부모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나눔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특별한 물건은 아니지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도 함께 전해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빛고을 사랑나눔에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당시 맞춤 제작했던 정장 한벌을, 김정숙 여사는 호남 민심경청투어 당시 입었던 분홍색 코트와 스카프를 기부했다. 문 대통령 내외 애장품은 각각 96만원, 6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빛고을 나눔장터'행사는 오는 13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지난 2004년 시작된 '빛고을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쓰던 물건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매년 3~4만 명씩 50만에 가까운 시민이 방문한 '빛고을 나눔장터'는 그간 우리 지역 자원 재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고 광주 시민들의 큰 참여를 이끈 공익 사업이었으며 이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에 희망을 선사했다.
그동안 100여개 단체가 행사에 참여했고 2억2천여만원의 기부가 이뤄졌다.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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