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29)이 음주운전 방조를 사과했다.
10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백성현이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심려와 실망을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백성현이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 모임 후 음주운전자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한다. 군인 신분으로서 복무 중 물의를 일으킨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백성현이 탑승한 차량은 이날 오전 1시께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운전자인 동승 여성은 음주 상태였다.
백성현은 지난해 11월 해양 의무경찰에 지원,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해양 의경으로 복무 중이다. 2019년 12월 전역 예정이다. 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 · '판도라' 고윤빈, 복수 키 쥘까
- · '서편제' 오정해 씨,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 · [연예뉴스 핫클릭] "와칸다 포에버" 블랙 팬서 11월 개봉
- · [카드뉴스] 여기 모였네! 10월 방영예정 드라마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