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가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의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오는 2030년 자카르타의 인구가 3560만명을 기록해 3530만명의 도쿄를 제치고 세계 최다 인구 도시가 된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카르타 인구는 2017년부터 2030년 사이에 410만명 더 늘어나는 반면, 도쿄 인구은 같은 기간동안 오히려 200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030년 인구최다 도시 3위는 카라치, 4위 마닐라, 5위 카이로이다.
보고서는 또 2030년에 세계 인구의 약 9%가 39개 메가시티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가시티란 인구 1천만명 이상의 도시를 뜻한다.
일본 오사카는 2030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31%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늙은 메가시티'가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뉴시스
- [카드뉴스] 바다의 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 오늘은 5월31일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다. 오늘 정부가 일본에 파견된 시찰단이 돌아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결과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류 이유와 영향 및 주변 국가들의 입장을 알아보자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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