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 제시한다

입력 2018.10.11. 00:00 박기욱 기자
신안군 관광협의회 발족…시대적 변화 맞춰 새 여행트렌드 개발
신안군은 최근 지역주민과 학계·사회단체·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신안군은 최근 지역주민과 학계·사회단체·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식을 갖는 등 관광 활성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의회 발족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을 포함한 신안군 출신 전남도의원과 신안군의원, 목포시의원 및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석했다.

지난 2015년 지역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을 지원하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됐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인식해 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8월 발기인 총회를 통해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앞으로 전문가, 지역주민, 섬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은 국가 섬의 날 제정과 천사대교 개통 등 국민들의 섬에 대한 관심 증대와 시대적 변화의 추세에 맞는트렌드 개발을 통한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섬 여행의 기회를 담을 방침이다.

또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섬 이어서 더 행복한 여행'이라는 큰 방향 아래 요트·민박·체험 등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신안 식재료를 이용한 1004섬 최고의 밥상, 신안 관광발굴대회 개최, 신안 관광·특산물 World Branding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안=박기욱기자 pkw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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