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10일부터 시작된다.
9일 광주전남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국회 소속 17개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광주전남 30여 공공기관들도 준비에 들어갔다.
먼저 10일 과기위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국립전파연구원, 농수산위는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을, 문체위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대상으로 각각 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농수산위는 11일 목포·해양수산청을, 12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대한 국감을 벌인다.
15일 과기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복지위는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을, 환노위는 광주기상청을 상대로, 16일 산통위는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18일은 환노위가 영산강환경청과 영산강홍수통제소를, 산자위가 한빛원전 등 한국수력원자력을, 농수산위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문광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인다.
19일에는 환노위가 광주고용노동청을, 교육위가 경남교육청 국감장에서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22일 오전에는 농수산위가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과기위가 세계김치연구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3일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현지 국감을 실시한다.
이날 광주지·고법, 광주지·고검을 대상으로 감사를 펴고, 과기위는 광주과학기술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25일 행정안전위 감사반이 광주로 내려와 광주시와 광주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고, 같은 시각 교육위는 전남대와 전남대병원에 대한 국감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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