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전 노선의 학생 통학버스 운영을 무료화한다.
현재 목포대는 학생 통학버스를 광주권, 나주권, 해남권, 목포권, 일로권, 신해양캠퍼스 등 권역별 통틀어 매일 왕복 총 44편을 운행하고 있다.
그동안 목포권만 무료로 운영하던 전 노선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광주권 신입생 입학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다 전남 서남권 원거리 통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통해 우수 신입생 유치 확대와 학생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 노선 무료화 결정으로 목포대는 대학 부담에 따른 추가적인 재원 투여 요인이 발생하지만 최근 정부재정지원 사업 선정 확대에 따른 재정적 여력과 자체적인 예산절감 자구 노력 등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 결정으로 학생 중심의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결정이 내년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적용되는 만큼 지역의 인재들이 목포대로 진학해 더해진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맘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hanmail.net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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