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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문위원회의제107차 "심층보도 '월요매거진'새 편집방향 제시 신선"

입력 2018.09.20. 00:00 이영주 기자
무등일보 편집자문위원회 107차 회의가 지난 12일 오후 본보 5층 무등커뮤니케이션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조경완 위원장(호남대 교수)을 비롯해 김수관, 류영국, 주승완씨 등 4명 위원이 참석,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세옥기자 dk5325@hanmail.net

무등일보 편집자문위원회 107차 회의가 지난 12일 오후 본보 5층 무등커뮤니케이션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조경완 위원장(호남대 교수)을 비롯해 김수관, 류영국, 주승완씨 등 4명 위원이 참석,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들은 본보가 제작하고 있는 월요매거진과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도시재생사업, 지하철 2호선 문제와 나아가 옛 전남 도청 복원 등 지역 현안 보도에 대해 폭넓은 견해를 제시했다.

■ 무등일보 제13기 편집자문위원 명단

·조경완 편집자문위원장·호남대 교수

·김보곤 DK㈜ 회장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장

·류영국 한국도시설계학회 지식나눔센터장

·반수경 KISM-인재개발원 운영국장

·박양재 회계사

#그림1왼쪽#

▲조경완(이하 조 위원장) = 무등일보가 현재 '월요매거진'이라는 명칭으로 속보성 대신 심층보도에 주력하고 있다. 심층 분석기사를 통해 속보경쟁 행태에서 벗어나고자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외국의 전문 유력지 면면을 지향하는 사례로 새로운 편집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놀라운 변화다. 월요매거진은 보는 재미가 있다. 의외로 접근이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등 감탄이 나오는 부분이 있었다. 월요매거진이 정례화된다면 토·일휴무제가 괜찮은 시험대일 것 같다.

독자에 대한 서비스와 약속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2월부터 제호 밑에 들어간 30주년 로고가 어느날 모양이 바뀌었다. 로고가 상징하는 바를 설명하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창간 30주년을 맞은 행사가 10월 10일 열릴 예정인데 이에 대한 알림란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수관 =지역 경제 등과 관련, 정부의 정책 시행이 버거워 보인다. 이와관련, 일자리와 관련된 부분, 고용정보센터 등 관련 정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분야들과 이와 관련된 직업들에 대해서 살펴보는 보도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와 사례 제시도 뒤따라야 한다. 향후 직업 전망 등도 곁들여지면 좋겠다. 현재 그 직업에 종사하는 일원들을 찾아 인터뷰 하는 등 다양한 취재거리가 있을 것이다.

최근의 메르스 등 유사 감염병 예방 정보 등 공유도 필요하다. 고혈압, 당뇨, 암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건강 정보 기사 역시 독자들에게는 도움이 된다.

또한 무등일보에서 각종 재단이나 다른 곳에서 연구비와 비슷한 형태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사업을 하면 좋겠다. 봉사 관련 소개 책자 제작 등도 이같은 범주에 포함된다. 이러한 단체를 소개하는 단행본 제작 등의 사업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더불어 자문위 회의에서 제안한 것에 대한 무등일보 차원의 피드백이 있으면 좋겠다.

▲조 위원장 = 연초 무등일보가 '동행'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김수관 교수 말대로 자원봉사 등 남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를 소개한 핸드북을 배포한다면 독자 입장에서도 사회에 빚을 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동행 핸드북(가제)이 3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제작됐으면 한다.

또한 피드백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지난 위원회때 반영된 것이 있으면 위원회 회의 보도하는 지면에 반드시 알려달라.

▲류영국 = 무등일보는 정치면이 강조되는 측면이 짙다. 부동산 역시 좋지만 중요 패러다임이 변하는 것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막연한 기대를 갖고 보는데 전문가가 보기엔 약하다. 공인중개사 사람들이 스크랩해서 놓을만한 신문이 돼야한다.

예로 광주의 아파트 값이 상승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수도권 아파트와 값이 같이 오르는 현상에 대한 밀도있는 취재가 이뤄지면 좋겠다. 지역의 부동산만 가격이 올랐는지, 전국적인 가격 상승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 즉흥적인 부동산 기사는 독자들로 하여금 집값에 대한 염려를 늘게 한다.

또한 광주의 집값이 서울에 비해 저평가되는 이유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 역시 필요하다. 광주 지역민들이 가지고있는 사랑방의 이미지는 부동산 전문지다. 사랑방과 무등일보가 함께 만들어가는 부동산 기사의 협업 과정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상태로라면 일반 독자들이 바라봤을 때 부동산 전문지 사랑방과 무등일보가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없다.

아울러 무등일보는 부동산과 정치 특화 신문으로 꾸려지면 좋겠다. 컬러와 도면 등이 삽입돼 정리된다면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더욱 돋보일 것이라 확신한다.

▲조 위원장 = 좋은 지적이다. 신문은 양질의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밖에 없다. 언론이 시간과 인력을 투자해 좀 더 디테일하게 취재하는 것은 영원한 숙제다. 자문위의 강한 요구를 받으면 무등일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으나 어쩔 수 없다. 칭찬만 할 수 없다. 특히 삶의 직접적 영향 미치는 도시재생과 관련한 사업 등을 자세히 취재해주면 하는 바람이다.

▲주승완 = 지역의 실업률과 2호선 문제 등 사안은 일회성 보도가 아닌 연재 시리즈를 싣고 다양한 독자의견을 개진하는 예보시스템 갖추는 편이 좋겠다 생각한다. 다양한 계층의 독자 의견을 싣고 반영해 시각을 넓혀야 한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공무원의 생각들을 싣는 등 2~3회 연재 시리즈를 다루는 것도 좋겠다.

요즘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설정하는 것이 트렌드다. 모든 면에서 취재거리를 바라보고 잘잘못을 측정한다는 것에 대해 올바른 검토방식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조 위원장 = 공론화와 관련해 말하자면 지하철 2호선, 공항이전 등 큰 문제가 수두룩하다. 공항이전의 경우 해당 지역민이 수용할지도 문제다. 두 개 군이 유치 경쟁하는 대구 분위기와 대비된다. 또 광주공항이 떠난 후 부지 활용문제가 빅 이슈가 될 것이다. 어등산 개발문제도 투자 업체의 조건 등이 특혜시비나 영세상인 보호문제 등으로 연결될텐데 무등일보가 이 사안을 어떻게 보도할 지 주목된다.

또하나 덮어버리고있는 난제가 있다. 옛 전남 도청복원문제 등에 있어서도 좋게 말하면 다양한 의견표출로 볼 수 있지만 나쁘게는 큰소리만 반영되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무등일보는 공리적 다수시민의 입장에 맞춰 제작됐으면 좋겠다.

관계들에 대해 평론해야 한다. 광주 정서는 복원이 선, 하지말자는 악이라는 이분법이 형성된 것 같다. 복원이라는 것은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훼손당한 것을 원래대로 돌리는 것인데, 그렇다면 훼손한 자는 누군가. 훼손자에게 책임을 물어야지 그 과정을 생략한 채 현재 진행되고 있다. 문화전당설계공모부터 잘 못됐다는 이야기인데 2년간의 천막농성 등 전반에 대해 누가 책임 질 것인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사회의 공정성이 무언가에 대해 귀찮지만 이야기해야한다. 그래서 우선 그 논리를 무등일보가 제시해주면 좋겠다. 지혜를 잘 모아 30년 역사를 가진 무등일보가 잘 취재해주길 바란다.

정리=이영주 인턴기자 dalk14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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