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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탱화·범종…불교 명품 주조 '감상'
입력 : 2018년 09월 18일(화) 00:00


남포미술관, 11월 13일까지 송창일 초대전
불상과 청동 탱화, 범종 등 불교 명품 주조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남포미술관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송창일 초대전 '장인의 혼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0여 년의 세월을 끊임없는 노력과 탐구정신으로 일관하며 묵묵히 주조 분야 한 길만을 걸어온 대한민국 주조 명장 송창일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흥 출신인 송창일 명장은 홍익대 최기원 교수에게 조각을 배우고, 전통주조 대가인 이종옥 선생으로부터 주물과 도금 모형 제작 등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다진 후 오랜세월 주조 분야 외길을 걸으며 전통의 맥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 '백제 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등 국보 및 보물 재현 작품들과 송창일 명장의 창작 작품 등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높이 2m88cm에 달하는 불상과 청동 탱화, 범종 등이 대거 전시돼 불교 미술 애호가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집념과 열정으로 50여 년을 정진해온 주조 명장 송창일의 창작 작품들과 문화재 재현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uglykid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