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제수용품 구매는 언제가 좋을까?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하고 추석 성수기 가격을 분석해 구매 적기를 발표했다.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계약재배 및 수매비축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추석 당일을 피해 추석 3일에서 5일 전인 19,20,21일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사과와 배등 과일류는 추석 1주 전부터 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추석 6일에서 8일 전인 16,17,18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축산물은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추석 11일에서 14일을 피해 추석 4일에서 6일 전인 18,19,20일에 구매하는 것을 권장하고, 명태 등 수산물은 추석이 임박할 즈음 소폭 오름세가 형성되기 때문에 추석 5일에서 7일 전인 17,18,19일 장을 보면 더욱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은 23만 1천원, 대형유통업체는 32만 4천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은 21만 7천원 대형유통업체는 31만 3천원으로 조사돼 각각 6.4%, 3.5% 상승했다. 김영솔기자 tathata93@naver.com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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