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점 선수 선발할 듯
새롭게 출범함 벤투호가 1차 쇼케이스를 마쳤다.
파울루 벤투 (사진)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A매치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각각 2-0 승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새롭게 사령탑에 앉은 벤투 감독의 데뷔 무대였다. 마찬가지로 1기에 승선한 24명은 새 감독에게 자신을 뽐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
24명 엔트리는 벤투 감독 체제에서 선정한 게 맞지만 선수들의 면면을 완벽히 파악한 후, 추구하는 스타일에 어울리게 선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등 경기 영상을 참고했다. 추가적으로 대한축구협회 기술파트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테스트를 마친 벤투 감독은 향후 선수 선발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했다.
기술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벤투 감독은 "기준에 대해서 말하면 당연히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가전에서 보여준 벤투호의 기본 방향은 빌드업이다. 후방에서 패스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여는 방식이다. 선수들 개개인의 기술이 없다면 어렵다.
볼 키핑 능력부터 정확한 패스, 넓은 시야를 기본적으로 갖춰야 유기적인 조직력을 뽐낼 수 있다.
벤투 감독이 기술을 가진 선수들을 살펴볼 시간은 충분하다. 뉴시스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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