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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정서곤충' 활용 신성장 산업 개척한다
장성군, 심리치유·정서함양 효과 활용 체험프로그램 개발 나서
입력시간 : 2018. 09.13. 00:00


장성군이 메뚜기를 '정서 곤충'으로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곤충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곤충을 대중화하기 위해 메뚜기 체험 프로그램의 용역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곤충산업은 미래 유망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식량은 물론이고 사료, 환경정화, 애완,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곤충산업은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물 부족 등으로 인해 식량 생산이 인구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 번식력이 좋고 영양적 가치가 좋은 곤충이 대안식량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군은 이처럼 유망산업으로 성장 중인 곤충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한 사업에 나선다.
정서곤충으로서의 역할에 주목해 메뚜기를 학교교육 및 치유농업 분야에서 활용하는 체험 상품을 개발하기로 한 것.
정서곤충은 인간의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질 향상, 생명존중에 도움을 주는 곤충을 뜻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메뚜기를 학생들을 위한 정서곤충으로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말까지 4개월간 ▲브랜드 개발 ▲체험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체험 프로그램 교구 제작 ▲체험프로그램 홍보물 개발 등에 나선다.
군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정서곤충의 특성 및 장점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정서적 심리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교육 대상자가 쉽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해외 연구사례도 적극 활용할 곤충산업을 6차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서곤충 체험 프로그램은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켜주는 정서 치유 및 함양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정서곤충인 메뚜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신산업을 개척해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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