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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인태 타계, 子 김수현 임종 못 지켜 "1분 전에 떠나셨다고…후회스럽다"
입력시간 : 2018. 09.12. 22:03


김인태 타계 김수현 (사진: MBN)
배우 김인태가 타계했다. 향년 88세.

12일 오전 경기 용인의 한 요양병원에서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등을 10여년간 투병해온 김인태가 별세했다.

이날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인태는 지난해 12월 고관절 수술을 한 이후부터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최근 요양병원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묵묵히 병마와 맞서던 중 돌연 병세가 악화되면서 세상을 떠나 김인태의 부인인 배우 백수련과 아들 김수현도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

백수련은 "아침에 병원에 전화해 상태를 확인하다 갑자기 좋지 않다고 해서 달려갔다. 1분 전에 떠나셨다더라. 중환자실에 오래 모신 것이 후회스럽고 이렇게 가신 것도 안타깝다"라고 비통함을 전했다.

특히 김수현은 대전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아버지 김인태의 비보를 듣게 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수현은 생전 김인태와 함께 서는 무대를 꿈꿨으나 이는 결국 이루지 못할 소망이 됐다.

한편 故 김인태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3층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

故 김인태의 유족으로는 부인 백수련과 장남 김수현이 있다.


권승기        권승기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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