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이 전 세계에 판매된 티구안과 투란 차량 70만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로이터통신과 dpa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이 이날 티구안과 투란의 조명장치 결함으로 인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현지 언론은 폭스바겐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티구안과 투란의 지붕에 설치된 LED 모듈 조명장치 배선의 합선으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 지붕이 손상되거나 극단적인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16일 폭스바겐은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에서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되었다며 지난 6년간 생산된 12만4천대의 차량을 리콜할 수도 있다고 밝혔었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이번에 제기된 문제는 차량에 사용이 금지된 카드뮴이 지난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생산된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시스
- [카드뉴스] 바다의 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 오늘은 5월31일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다. 오늘 정부가 일본에 파견된 시찰단이 돌아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결과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류 이유와 영향 및 주변 국가들의 입장을 알아보자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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