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와 광주시로부터 '지역혁신프로젝트' 광전장부품분야 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가 광전장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융합 분야 중소기업 취업 미스매칭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해 올해에는 광융합분야 자동차 전장부품 기술인력과 해외 마케팅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당초 모집인원 40명을 초과한 42명의 교육생을 모집했고 교육생 훈련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 54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라이다센서, 자동차 광통신, 전장조명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8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또 교육생이 단순 교육 수료에 끝나지 않고 우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업 채용 계획을 사전 수요 조사하여 37개 업체·기관 연구, 영업, 관리, 생산 등 다양한 분야 채용계획을 파악해 수시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교육생 80% 이상이 취업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교육생 중 2명이 교육기간 중 취업한 상황으로 8월 중 20여개 기관·기업 면적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 사업 참여기관인 조선대 및 송원대와 본 사업 홍보 및 향후 교육생 취업활동을 연계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과 장기 근속을 유인해 시너지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광융합산업진흥법 시행에 맞춰 우리 진흥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며 "광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서 기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의 인력수급 애로 해결은 물론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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