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족에 위문금 전달

입력 2018.08.17. 00:00 정병환 기자

영광군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광군에는 안선례(95·홍농읍), 김정연(85·영광읍), 김경주(72·영광읍), 유춘자(79·영광읍), 서덕진(75·영광읍)씨 등 다섯 분의 독립유공자 유족 분들이 생존해 있다.

영광군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중 유영태 애국지사는 법성포에서 신명희, 박명서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서순채 애국지사는 김은환, 정인영 등과 같이 태극기를 사전에 준비해 주민에게 나누어주고 독립만세운동을 했다. 김준헌 애국지사는 정인영, 박병문 등과 함께 독립만세 운동을 계획하여 태극기 등을 사전에 준비해 배포하면서 군중들 앞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항일운동을 펼친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대통령표창) 표창을 받았다. 영광=정병환기자 ygjc11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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