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9일 한국어 연수를 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한국산업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외국인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견학하고 전주로 이동해 한지공예체험센터와 한옥마을에서 한국의 교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학생은 "한국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 "오늘 체험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술수준과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학생중심의 교육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해외 유학생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유학생유치와 관련 조선대학교는 2018년도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대학생 연수기관'에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2019년 정부 초청 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교육역량이 우수한 국제화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윤주기자 storyoard@hanmail.net
- 광주시교육청,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 성공리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도 안내됐다.행사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축사, 축하영상, 국제교육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2024 국제교육 사업 설명,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올해 시교육청의 국제교육 사업은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다. ▲민주·인권·평화 ▲문화 다양성 ▲한국 문화 ▲의사소통 ▲글로벌 마인드 등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광주형 미래 국제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앞으로 글로벌 교직원 육성 프로그램,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지원,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운영, 광산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연계등으로 운영한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오늘 행사로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육 사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오늘 행사로 광주 국제교육의 비전을 광주 교육가족들과 함께하고,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광주 학생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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