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빛고을유아놀이지원단'이 출범, 오는 2020년 2월까지 활동에 들어갔다.
'빛고을유아놀이지원단'은 공·사립 원장, 원감, 교사 등 44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유아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빛고을유아놀이지원단'은 학부모·교직원의 유아·놀이중심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 및 놀이프로그램 구안, 놀이프로그램 자료제작, 학부모와 교원 대상 컨설팅, 학부모 및 교원 대상 강연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활기찬 첫걸음을 위해 허미애(총신대) 교수를 초청해 '유아들의 꿈은 놀이에서 자란다'를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주변의 사물들로 직접 놀이를 만들고 실제 놀이하며 진짜놀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놀이 할 때 유아들이 어떤 마음인지에 대해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유아교육 담당 채미숙 장학관은 "유아의 건전한 성장 및 행복감 증진을 위해 유아·놀이 중심으로 유아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유치원 교육공동체인 학부모·교직원들의 마인드 제고 및 역량강화가 중요한 시기에 출범하는 '빛고을유아놀이지원단'이 현장의 유아·놀이중심교육을 선도하고 착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18 광주유아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놀이 중심의 통합적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주기자 storyoard@hanmail.net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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