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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도 수사했다' 설명에도 워마드 성차별 주장 여전 "수백만 중 60건, 3만에 30건 말이 되냐"
워마드 성차별 수사에 경찰 '일베도 수사했다' 설명
입력시간 : 2018. 08.10. 01:41


워마드 성차별 수사에 경찰 '일베도 수사했다' 설명 (사진: SBS 뉴스)
워마드 성차별 수사 논란에 대해 경찰이 일베도 수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 커뮤니티 워마드의 운영자를 체포하겠다는 소식에 워마드 측이 성차별 수사라며 반발하자 경찰 측은 9일 남성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도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 측은 "일베와 관련해 신고된 사건은 검거율이 77%에 이른다"면서 "반면 워마드의 경우 신고된 사건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수사를 통해 검거된 사건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경찰 측이 일베도 수사했다고 전했으나 워마드 측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번 워마드 운영자 체포는 불공정한 성차별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워마드 측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성차별 수사인 워마드 운영자 체포를 중단해달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해당 글을 통해 워마드 측은 "일베도 수사했다는 주장은 궤변에 불과하다"면서 "일베를 신고한 건수와 워마드를 신고한 건수에서도 성차별 사실이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베는 회원이 수백만 명에 달하고 워마드는 3만 명 가량이다"라며 "그런데 신고 건수는 일베가 60여 건, 워마드가 30건 정도라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준혁        최준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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