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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휴방 이어지자 패널 숙고 요청 "어쭙잖은 사람 섭외하지 말고 제대로 된 진보 찾길"
휴방 조치 지속되는 '썰전'
입력시간 : 2018. 08.09. 22:52


휴방 조치 내린 '썰전' (사진: JTBC '썰전' 공식 홈페이지)
'썰전'이 故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떠난 이후 휴방을 이어가고 있다.

9일 JTBC '썰전' 측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금일 '썰전'은 휴방한다"면서 "방송을 이어가는 시점은 논의가 끝나고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썰전' 패널이었던 故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등지자 '썰전' 측은 휴방을 선택했으며 현재 3차례 방송을 거른 상황이다.

휴방이 이어지고 있는 '썰전'을 향해 일부 시청자들은 故 노회찬 의원을 대신할 패널을 찾는데 신중을 기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썰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A씨는 "故 노회찬 의원의 후임을 찾느라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인 것은 이해하지만 휴방을 이어가고 있으니 섭외에 더욱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을 하고자 어쭙잖은 패널을 섭외한다면 프로그램의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면서 "프로그램을 위해서 제대로 된 진보 패널을 찾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최준혁        최준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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