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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혼성듀오 마리아 킴 & 허성- 광주서 선보이는 재즈 팔색조 매력
오는 11일 살롱 드 재즈서 앨범 쇼케이스 공연
고전의 매력을 모던 스타일로 재현해낸 품격
입력시간 : 2018. 08.09. 00:00


치열한 한여름밤을 차분하고 고혹적인 재즈의 세계로 이끌어줄 재즈남녀혼성듀오의 무대가 선보여진다.

오는 11일 광주 동구 궁동에 위치한 재즈클럽 '살롱 드 재즈'에서 보기 드문 재즈남녀혼성듀오 마리아킴과 허성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1900년대 초반 스윙 시대를 대표하는 스탠다드 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는 이들의 무대는 모던함을 살린 다채로운 연주에 보컬의 매력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차분하고 담담한 어투의 음색이 인상깊은 마리아킴은 15살의 나이로 최연소 한국 재즈신 데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한 마리아킴은 지난 2013년 재즈 전문 잡지 '재즈피플'이 선정한 떠오르는 루키 '라이징 스타'의 피아노와 보컬 부문에 동시 선정돼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2015년 데뷔 앨범 'Those Sentimental Things'를 발매, 2017년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협연한 앨범'I'm Old Fashiond'를 통해 그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지난 2016년 혜성처럼 한국 재즈신에 등장한 보컬 허성은 전통적인 남성 재즈 보컬의 품귀 현상 속에서 독보적인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기존 스탠다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즈라는 큰 틀 안에서 정통성을 잃지 않고 소화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말 소니뮤직을 통해 한국 최초의 재즈 듀엣 앨범'I Want To Be Happy'를 발매했으며 이후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차 전국 투어를 진행중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지난 15년간 마리아킴과 호흡을 맞춰 온 베이시스트 김대호와 드러머 김건영이 가세해 보컬들의 기량을 넘나들며 유기적인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주최한 살롱 드 재즈의 김수곤 대표는 "국내 최초의 재즈보컬 듀오팀으로, 편안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이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팀"이라며 "광주지역의 재즈매니아 및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이 순간을 꼭 함께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실력파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살롱 드 재즈에선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재즈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25일은 광주를 대표하는 재즈 밴드 'NS재즈밴드'의 공연이, 내달 29일은 재즈의 황금기 스윙시대를 연주하는'골든스윙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리아킴&허성의 공연은 이 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입장료 2만 원. 예매문의 전화(010-9992-4407)

이영주 인턴기자 dalk14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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