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0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장애학생 여가활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장애학생 및 학부모에게 행복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 20명, 학부모 14명 등 34명이 참가한다.
학생 프로그램은 스태킹 컵을 활용한 '컵타' 활동과 최근 웰니스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밸런스워킹 PT' 등 신체활동으로 구성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학부모들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학부모 과정은 '토탈 공예'로 학생들을 기다리는 동안 자수를 놓아 파우치 만들기, 가죽으로 삼각동전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및 바느질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장애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바느질을 하면서 힐링하는 마음을 갖고 감정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각 과정엔 장애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를 위촉했으며 현직 특수교사가 보조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한다. 이윤주기자 storyoard@hanmail.net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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