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초·중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광주의 초·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 및 창의적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인 탐구능력 신장을 토대로 한 미래 인재 육성을 취지로 한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과학 분야의 4개 주제로 운영되며 '로봇으로 미래사회 탐색하기', '멀티콥터를 날려보자(드론체험)', '영상장치 LCD의 원리', '스마트폰을 활용한 빛과 세포관찰', '현미경으로 보는 작은세상(전자현미경체험)', '자석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다(액체자석)', '전반사와 광통신' 등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긍정적 과학 효능감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주 교육과학연구원장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해 인지하고 준비함으로 자신의 꿈과 비젼을 이루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형 과학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은 8~9월에 고등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명과학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2학기에 고등학생을 위한 과학탐구교실도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과목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hanmail.net
- 조선대, 나주 초등학생과 AI·SW 페스티벌 진행 조선대학교 AI·SW 교육센터는 최근 나주 공산초등학교에서 나주 공산초, 동강초, 반남초 초등학생 약 70명과 함께 AI·SW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가 '2024 나주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AI·SW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조선대학교 AI·SW 교육센터는 최근 나주 공산초등학교에서 나주 공산초, 동강초, 반남초 초등학생 약 70명과 함께 AI·SW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AI·SW 전문교육기관인 조선대는 2024년 나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산, 동강, 반남 초·중학교 6개교에 학습자 주도성을 향상시키는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AI·SW 페스티벌(담당교수 조영주)에서는 라인트레이서 로봇(1~2년), 문제 해결능력 로봇(3년), 센서 이해와 자율주행로봇(4~6년)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AI와 로봇에 대한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로봇을 만드니 즐겁고, 내가 만든 로봇이 내 생각대로 움직이니 신기해 집에 데려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번 AI·SW 페스티벌은 단순히 로봇 체험이 아닌 로봇을 직접 만들고 코딩해 학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부분에 다가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7월에는 나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AI·SW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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