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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 고관절수술법 전수
멕시코·말레이시아 의료진 9명 참관 속 수술 시연
입력시간 : 2018. 07.25. 00:00


빛고을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가 멕시코와 말레이시아 의료진 9명이 참관한 가운데 고관절수술법을 라이브서저리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제공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외국의료진에 고관절 수술법을 시연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가졌다.

고관절 분야 세계적 명의인 윤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는 자신이 직접 개발해 국제적 특허를 받은 두부위 최소 침습법·고관절 관절경 수술법 등을 세계 각국에서 온 의료진에게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2~3차례씩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총 32회를 기록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시연은 멕시코·말레이시아 의사 9명이 참관했으며 매일 5회씩 총 10회의 수술이 시행됐다.

수술법에 대한 3차례의 특강도 실시, 세부적인 수술법과 함께 빠른 회복 등 수술의 장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시연은 참관 의료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남대병원의 고관절 수술법이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시연에 참석한 멕시코 자르디네스 구아달루프 병원의 이반 다니엘 메디나 박사는 "그동안 멕시코 고관절 학회를 통해서만 접했던 윤택림 교수의 수술법을 직접 보고 배우게 돼 기쁘고, 짧은 시간에 적은 출혈로 진행되는 획기적인 수술법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술 시연을 마친 윤택림 교수는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의 발길이 끊길 때까지 수술시연을 계속 시행할 것이다" 면서 "의료진 뿐만 아니라 외국서 수술받기 위해 찾아온 환자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택림 교수는 멕시코 정형학회의 초청을 받아 멕시코에서 수술시연을 가질 계획이며 지난해 말에는 아프리카 수단서 열린 국제정형학회에서 라이브 서저리와 강연을 갖기도 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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