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8월3일~9월8일, 미술·글짓기 8월3일~9월23일 접수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가 문화·예술의 주역들을 발굴하는 2017 '제19회 무등예술제'를 개최합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국대회이자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무등예술제는 꿈나무들의 뛰어난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해 가도록 가교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무등일보는 특히 각 부문 최고 권위자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엄정한 심사를 통해 꿈나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한국 문화·예술계의 중추적 동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관심있는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행사 부문
(1)음악
- 부문 : 성악(독창/합창),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 장소 : 학생교육문화회관 (서구 쌍촌동)
(2)미술
- 부문 : 주제 당일 발표(크레파스, 수채화, 유화, 한국화), 웹툰, 일러스트(신설)
- 장소 : 우치공원, 광주 패밀리랜드(북구 생용동)
(3)글짓기
- 부문 : 주제 당일 발표(편지글, 수필, 시, 꽁트)
- 장소 : 우치공원, 광주 패밀리랜드(북구 생용동)
◆ 참가 자격 : 국내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 및 이와 동등한 자격소유자
(재수생 포함)
◆개최 시기 : 음악 부문 - 2017년 9월 19(화)~20(수)
미술, 글짓기 부문 - 2017년 9월 23(토)
◆접수 기간 : 음악 8월 3일 ~ 9월 8일
미술·글짓기 8월3일~9월23일(당일 현장접수 가능)
◆문의/접수처 : 무등일보 마케팅사업본부 (☎ 062-606-7753)
※ 부문별 세부일정은 무등일보 홈페이지(www.mdilbo.com)에서확인바랍니다.
- 때아닌 가을에 폭염주의보? 역대 가장 더운 9월 중순 무등일보 DB.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11년 만에 가을폭염이 관측됐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광주와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폭염주의보가 나주와 화순까지 확대됐다.폭염주의보 첫날인 16일 광주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 기온(26.9도)보다 4.4도 높았다.이튿날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5까지 높아져 평년 기온(27도)과 6.5도 차이가 났다.특히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아 9월 중순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전까지 9월 중순의 최고기온 기록이던 33.7도(1998년 9월 19일·2008년 9월 18일·2008년 9월 19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광주지역에서 9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관측 이래 네 번째다. 지난 1998년에 처음으로 '한가을 폭염'이 나타난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에도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은 한반도 주위의 고기압에 의해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아래쪽에는 여름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까지 물러나지 않고 태평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놓고 있다. 동해상에는 또 다른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한반도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를 유입시킨다.여기에 18일에는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까지 걷히면서 폭염지수를 더욱 높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남해상에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왔다"며 "태풍이 지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전까지는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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