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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실현 이제는 기술력이다 <3>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입력시간 : 2016. 08.10. 00:00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 자생력 확보와 매출 증대, 고용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열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기업 협의회' 모습.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 '기술사업화 산실' 자리매김

지정 6년차 맞아 기업 자생력·매출 증대·고용창출 앞장

광주이노비즈센터 '랜드마크' 연구소기업 설립도 탄력

지난 2011년 국내 우수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이 모인 대덕특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광주연구개발특구가 지정 6년차를 맞으며 기술사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의 창업과 성장, 자생력 확보와 매출 증대, 고용창출 등에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특구 지정 전 대비 특구 내 기업이 415개에서 764개로 349개가 증가했고, 특구 내 총 매출이 6조6천억원에서 10조4천억원으로, 고용은 1만5천명에서 2만8천명으로 증가하는 등 광주·전남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광주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준공 된 광주이노비즈센터는 기술공급 및 사업화 허브로서, 특허·디자인·법률·회계 등 기관뿐만 아니라, 기술지주회사·투자기관·기업지원기관 등이 집적화돼 기술사업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변화의 물결 위에 혁신의 배를 띄우다'라는 설계 개념에 따라 돛을 펴고 출항하려는 돛단배 형태로 지어져 첨단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이노비즈센터는 기술공급 및 사업화 허브로서, 광주·전남권의 기술사업화 전초기지 및 산·학·연 교류협력의 산실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첨단1·2·3지구를 잇는 연결도로 개설이 시작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광주특구 지정 후 광주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출범 후 현재까지 누적 531억을 투입해 기술이전료 134억원(기술이전 건수 329건), 고용창출 630명, 연구소기업 31건 설립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한해는 유관기간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을 위한 G-Tech 포럼 개최하고, 수요기술 매칭을 위해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등과 연계해 기술탐방데이를 실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85건의 기술이전이 성사되기도 했다.

이는 건당 기술료 5천200만원으로 전국 평균 건당 기술료 대비 2.1배에 달하며, 이전기술 중 15%가 1억 이상의 대형 기술이 이전되는 등 양질의 기술을 발굴·이전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올해 광주의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맞춰 크게 4대 전략분야를 설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기술사업화 통합지원을 위한 광주이노비즈센터의 효율적 운영 ▲광주특구의 공백기술 보완을 위해 특구간 기술매칭(연계) 확대 ▲공공기술 직접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연구소기업 질적성장 제고 ▲신규 산업단지(첨단3지구) 개발 및 입주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

여기에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 상시 지원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존에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전·후방 지원 및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이노비즈센터 1층에 '광주특구 연구소기업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특구 연구소기업 지원센터에서는 개별 기술지주회사와 보육센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화 및 경영전반의 애로 사항을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개방형 '연구소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우선 연구소기업의 기술·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데스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상시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센터전담인력 및 전문가그룹과의 협력에 의해 기업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연구소기업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연구소기업 지원제도 및 연구소기업·제품 홍보관 운영 ▲연구소기업의 기술 및 경영정보 등 연구소기업 DB구축 ▲연구소기업 설립 및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네트워킹 지원 등이다.

실제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매년 2배 이상의 연구소기업 설립이 설립되는 등 연구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2012년 광주특구의 첫 번째 연구소기업이 설립된 이래 지난해만 13개사가 신규 등록되는 등 광주특구 지정 후 누적 30개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

지난해에는 광주특구내의 공공기술 뿐만 아니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대, 연세대, 상명대 등 전국단위까지 연구소 기업 설립을 위한 기술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가 설립되는 등 광주특구 내 연구소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기술출자 등을 통해 자본금의 20% 이상을 보유하고 특구 내 설립된 기업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력과 기업의 자본 및 경영능력이 결합해 성과 창출이 가능한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신 개념의 사업화 모델이다.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임창만 본부장은 "특구 내 입주기업·기관의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특구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며 "연구소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을 받았습니다


박지훈·한경국기자 zmd@chol.com        박지훈·한경국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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