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 22교구 본사 해남 대흥사 23대 주지로 월우 스님이 취임했다.
대흥사는 26일 대웅보전에서 원행 중앙승가대 총장, 범여 조계종 중앙선관위원장, 정념 전국교구본사대표 등 불교계 인사들과 김영록 국회의원, 박철환 해남군수,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앞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월우 스님은 지난 1978년 천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조사국장, 대원사·도갑사 주지, 중앙승가대 총무처장 등을 거치고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네차례 역임하는 등 불교계 지도자로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
월우스님을 취임사를 통해 "사회봉사와 나눔운동, 자선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해 열린 불자, 깨달은 불자들을 인도해 대흥사가 해남군민의 정신적 귀의처인 대흥사가 일승묘법과 법화삼매를 꽃 피우는 정신문화포교 대관음 도량으로 더욱 번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중심으로 모든 불자들이 혼연일체로 화합해 대흥사가 한국불교의 법통을 계승하는 천년고찰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21세기 새로운 불교문화를 일구어 가는 중심 사찰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남=박혁기자
- 광주 서부경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문병훈) 범죄예방대응과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서구 통장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112신고시스템(POI) 작동상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59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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