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 오픈…24일부터 진료
광주 상무지구에 중증 만성질환 등 장기 재활과 요양치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인 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이 오픈한다.
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은 오는 24일부터 진료를 본격 시작한다. 개원식은 오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은 뇌졸중과 척수손상, 외상성 뇌손상 등 중추신경계손상환자와 근골격계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여평의 뇌·척수손상 재활치료센터와 100여평의 근골격손상 재활치료센터 등을 갖췄다.
이들 전문 치료센터를 통해 환자들은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연하재활치료, 언어치료 등이 가능하다.
특히 1대 1 환자 관리 방식으로 전문치료사가 환자 개개인의 기능과 증상 등을 파악해 치료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일반 재활요양병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50여개 병상의 집중치료실이 갖춰져 언제든지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은 상무지구 최대 병원인 상무병원과 맞닿아 있어 응급상황 발생시 협업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광주지역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치료와 재활, 가족 면회 등이 수시로 가능한 편리성과 접근성을 갖췄다.
병원 관계자는 "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은 중증 만성질환 등으로 장기적인 재활과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다"며 "일반 재활요양병원과 달리 도심 속에 위치해 있고, 전문재활치료를 받은 수 있는 전문치료사와 치료센터 등을 갖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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