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서장 김홍균)는 근린생활구역 안전 확보를 위한 주민접촉 문안순찰을 실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경찰은 각종 범죄 및 노숙인·주취자 등으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원, 통학로, 귀갓길 등 근린생활구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 및 주민접촉 문안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푸른길 공원 등에 직접 나가 근린생활구역 안전에 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한편, 공원별로 통장 및 공원 이용주민 등으로 ‘공원주민감시단’을 운영해 주민협력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동구청과 협조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공중화장실에 음성 통화형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박녹순 생활안전과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치안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공원, 귀갓길 등 근린치안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수요자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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