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16일) 신관2층 하종현홀에서 환자 및 일반인들을 초청하여 대장암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조선대병원 암센터(센터장 김권천) 주관으로 '러브핸들과 대장암'이라는 주제로 복부비만과 대장암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알고, 대장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복부비만 예방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좌는 대장항문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김경종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복부비만과 대장암(대장항문외과 김경종교수), 대장 건강을 위협하는 한국인의 식습관과 개선책(임상영양사 정윤희), 복부비만을 예방하는 코어 머슬 강화 운동(머슬맥 1대 1 전문PT센터 홍동균, 임 완)을 주제로 강연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폐회사순으로 진행됐다.
조선대병원은 향후 계속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질환에 대한 유익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 광주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보급 광주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광주시가 보급하는 배회감지기는 스마트 태그 방식으로 치매환자의 신발, 가방, 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주변 다른 장치로 소재 파악이 가능하고, 건전지를 교체하면 영구 사용할 수 있다.특히 가족 등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도울 수 있다.광주시는 배회감지기 보급 외에도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치매체크앱 배회감지 서비스 등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배회감지기 보급 등 치매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는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실종 치매환자 발생 때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치매 실종 예방서비스를 시민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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