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28일 오후 광주 서구 옛 광천치안센터에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옛 광천치안센터를 본부로 두고 팀원 31명, 순찰차 6대로 구성됐다.
기동순찰대는 범죄 발생 시 기존 지구대·파출소 중심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기동순찰대는 범죄 취약 시간과 다발 지역 27곳을 중심으로 집중 근무할 계획이다.
다수의 인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구분 없이 신속히 출동할 방침이다.
장전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시민을 위하는 진정한 치안서비스는 범죄를 사전에 억제하는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과 신속한 현장 출동, 공정한 사건 처리에 있다"며 "기동순찰대 도입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 마약 상습 투약한 서구 20대 또 붙잡혀 광주 서부경찰서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마약 투약으로 과거에도 처벌을 받았던 A씨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자택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다.A씨는 지난해말부터 올해 2월까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A씨가 마약류를 판매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로와 판매 가능성, 투약 용량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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