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지키는 지구’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은 최근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토론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독서·토론교실은 ‘내 손으로 지키는 지구’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야기’,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나는야, 카피라이터’, ‘브레인라이팅 토론’, ‘피라미드 토론’, ‘다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5일간 열린 독서·토론교실에는 영광교육지원청 김관수 교육장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 “여러분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면서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또 김순희 관장은 공공도서관에서 책만 빌려보던 어린이들에게 직접 도서관의 종류와 역할, 운영방법, 이용법, 사서에 대한 이야기, 독서위인 이야기, 책이란 무엇일까 등을 흥미 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토론교실에 참가한 김채연 학생은 “여러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5일간 매일 참여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독서교실 시간이 짧아 아쉽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우수 학생 8명에게 전남도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상,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부장상, 영광공공도서관장상 등 상장과 상품을 시상했다.
김순희 영광공공도서관장은 수료식에서 “여름 독서·토론교실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토론에 대한 자신감 또한 한층 상승됐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9월 독서의 달 등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정병환기자
- 행복사, 군왕로경로당 방문 어르신 위로 격려 광주 북구지역 자원봉사단체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하 행복사, 회장 박경화)'은 29일 정기 봉사의 날을 맞아 북구 두암3동 군왕로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행복사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준 과일, 치킨, 떡과 음료수 등을 가지고 경로당을 찾았다. 이들은 경로당에서 다과회를 갖고 레크레이션 시간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양기생기자
- · 광주 서부경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
- · 광주은행, 광주·전남 노후화 공부방 새단장 지원
- · 바르게살기광주협의회장에 이석우 회장 선출
- · 권신오, 광주CBS 새 대표 오늘 취임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