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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무등일보 옴부즈맨 보고서-독자들은 원한다, 발로 뛴 '동네뉴스'

입력 2008.10.10. 00:00

무등일보는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전담 옴부즈맨제를 도입해 1년여 동안 독자의 뜻을 지면에 반영하려고 노력해왔다. 지난해 기사신뢰도 조사에 이어 창간 20주년을 맞아 나윤수 옴부즈맨과 조사팀이 지난 9월 한달간 독자가 원하는 지면은 무엇이며 무등일보의 보완점은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옴부즈맨은 매일 독자들의 의견을 듣고 기사를 모니터링 하는 제도로 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독자들이 바라는 바를 지면에 담고자 하는 의도를 갖고 있다. 특히 창간 20주년을 맞는 무등일보는 각계 각층 온·오프라인 독자 340명을 대상으로 기사 만족, 선호도와 보완점 조사를 실시 함으로써 정론지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

지역밀착형 기사 "만족도 높다"

지방신문이 어렵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누구나가 제대로 된 지방신문이 필요하다면서도 그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방신문의 신문의 역할이 후퇴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만큼은 이번 조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해 기사 신뢰도 조사에서 무등일보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신문의 위상이라 할 수 있는 영항력면에서 지역의 다른 신문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기자의 전문성이나 기사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질적만족도를 높여보려는 의도로 독자가 어떤 기사에 만족하는지 또는 선호하는 가를 물어봤다. 조사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무등일보 온·오프라인 독자 45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설문지를 돌렸으나 회수율은 71.7%로 그리 높지 않았다.

우선 기사 분야별 만족도는 문자 그대로 독자가 지면에서 무슨 기사를 좋아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 중 광주·전남 소식이 68.4%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정치·사회 소식(40.3%)과 기획· 특집· 연재물(32.4%), 스포츠·오락(30.7%), 경제·과학 (23.2%)순이었다.

지역소식에 대한 독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당연해 보인다. 심층적인 취재와 접근성 있는 지역 기사에 독자가 만족을 보인 것은 지방지의 역할이 지역밀착형 기사에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반면 상대적으로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는 중앙지에 밀려 만족도가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별로는 스포츠·문화·오락및 경제·과학·기술 같은 분야는 중앙지의 물량이나 정보 공세로 인해 노력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기획·오락물·스포츠 같은 연성기사에 만족감을 표시한 데 비해 50∼60대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정치·경제·사회 같은 경성기사에 만족하는 경향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기획·특집·연재물에 대한 만족도가 32.4%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다양한 소재를 기획특집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해석된다.

만족도가 "기사를 보고 나서 만족했는냐?"는 질문이라면 선호하는 기사는 “가장 보고 싶어하는 기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두 질문은 서로 겹칠 수도 있지만 만족도를 기사의 완성도에 무게를 두었다면 선호조사는 기사의 소재에 대한 독자의 욕구에 초점을 맞췄다.

무등일보 독자들은 중앙·지방 정치뉴스(50.1%)에 가장 높은 선호를 보였고 사회성 있는 기사들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젊은 독자층에 비해 고연령층에서 두드러졌는데 무등일보 독자는 현재까지도 정치면과 사회면에서 주로 기사를 접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성의 경우는 경제 일반(41.8%), 부동산·재테크(34.8%)에 깊은 관심을 보여 앞으로 지역경제나 살림 살이에 관련된 기사를 보다 많이 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특히 최근 보는 신문으로 전환하는 추세에서 무등일보의 만평이 사라진 탓에 선호하는 기사에서 만화·만평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없음도 아쉬움이었다.

만족도나 기사 선호도에서 보여준 결과는 지방신문의 독자층이 40∼50대로 고착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독자층 발굴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기사 절대량 부족" 귀담아 들어야

끝으로 무등일보 보완점(복수응답)에대한 조사에서는 앞으로 신문 발전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우선 무등일보는 주 5일 발행에 의한 전체적 기사량이 부족하다(44.3%)는 독자의 지적으로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토요일판 제작도 신문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조사결과의 아픈 지적인 것이다. 이른바 지역의 메이저급 신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신문에 비해 기사량이 적다는 것을 독자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었다.

실생활 정보부족(43.2%)은 독자가 발로 뛰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지적으로 받아드려진다. 즉 “지역에 어디가 돈이 되고 지역 땅 값은 이디가 유망하다” 같은 실제적인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요구인 셈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기사의 질이 떨어진다는 독자의 응답(19.3%)결코 적지 않은 만큼 처우개선을 통한 실력있는 기자를 발굴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그림1오른쪽#

보완점에서 특이한 것은 지역감정(38.2%)같은 문제를 아직도 독자들이 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기자가 기사를 구성함에 있어 자기도 모르게 피해 의식을 조장하고 있지는 않은 지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들어 호남 소외 같은 현실적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역감정적 논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 지 진지한 고민을 독자는 이번 조사에서 던지고 있다.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라"

무등일보의 기사 분야별 만족도와 독자 선호도 조사및 불만조사는 지면에 대한 독자의 욕구조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무등일보 독자는 여전히 무등일보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역기사의 질은 상대적으로 높고 중앙 소식이나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에서 기사의 질이 떨어짐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로 지난해 조사에서 나타났듯이 무등일보 독자는 타 신문에 비해 영향력이 높은 만큼 그 위상에 걸맞는 질높은 기사 작성을 요구하고 있다.

만족도 면에서 광주·전남 뉴스가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은 난립하고 있는 다매체시대라도 근접성만 높이면 독자의 반응을 얻을수 있음을 이번 조사가 보여주고 있다. 근접성은 기사가 발로 뛴 '동네뉴스'를 독자는 갈망하고 있다는 신호다.

선호하는 기사에 대한 문제는 중앙뉴스와 어떻게 차별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한다. 다만 충성도 높은 독자층이 지방 정치 뉴스와 사회 뉴스에 여전히 선호를 보인 점은 20여년을 지속해온 무등일보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그만큼 고정 독자가 아직 기사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표시로 해석해도 좋을 듯 하다.

무등일보의 보완점에 대한 독자의 반응은 앞으로 신문 발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기사량이 절대적으로 적다는 지적은 경영합리화와 함께 맞물려있지만 타 신문에 비해서도 기사량이 꾸준히 늘려갈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무등일보는 지역언론의 대안으로서 도전과 응전의 시대를 맞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중앙지의 무차별 공세와 지역신문 시장의 난립에 대응해야 하고 지역 친화적 기사, 풀뿌리 민주주의 감시, 신문·방송겸영 같은 매체 환경에 변화에 대한 전략적 사고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는 모든 무등일보 구성원 모두가 21세기적 신문이라는 전략적 사고로 뭉칠 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힘이 생기리라 믿는다. 이미 무등일보는 20년이라는 적잖은 세월 동안 신문 제작의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신문은 독자가 주인"이라는 근본정신으로 돌아가야 함을 이번 설문조사는 다시 한번 일깨웠다. 정보조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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