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억대 부농,5천농가 넘었다
전년대비 465농가 증가한 5천27농가… 고흥, 571농가 '최다'
입력시간 : 2019. 02.11. 00:00


전남지역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지난해 5천농가를 돌파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남지역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소득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소득 1억원 이상 농업인은 5천27농가로 파악됐다. 이는 2017년보다 465농가(10.2%)가 늘어난 수준이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 원 미만이 3천908농가로 고소득 농업인의 77.7%를 차지했다.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933농가(18.6%), 5억원 이상은 186농가(3.7%)에 달했다. 농가소득 10억원 이상 농가도 42농가(0.8%)나 된다.

품목별로는 식량작물이 1천858농가(3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축산 1천790농가(35.6%), 채소 720농가(14.3%), 가공·유통 분야 330농가(6.6%), 과수·화훼 329농가(6.5%)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천86농가(41.5%)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60대 이상이 1천996농가(39.7%)였다.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도 945농가(18.8%)나 돼 농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고흥이 571농가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강진 544농가, 해남 522농가, 영광 409농가, 보성 387농가, 나주 371농가 순이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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