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왓슨'업데이트로 암치료 효과 극대화
호남 최초 도입 이후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 환자 만족도 높아
입력시간 : 2018. 11.07. 00:00


호남 최초로 '왓슨 포 온콜로지'는 도입한 조선대병원은 인공지능을 통해 도출된 최적의 암 치료 방법을 암환자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사진은 다학제 통합진료시스템 운영 모습. 조선대병원제공
조선대병원은 환자 맞춤형 암 진료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IBM '왓슨 포 온콜로지(이하 왓슨)'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호남 최초로 도입한 '왓슨 포 온콜로지'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방대한 양의 전문 의학지식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며 암 환자의 개인정보와 검사결과 등을 입력하면 최적의 암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2014년부터 '다학제 통합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대병원은 왓슨 도입 이후 이를 통합진료 시스템에 접목해 대장암, 유방암, 위암, 폐암, 부인암 등 각종 암 진료에 적극 활용했다.

왓슨을 이용한 다학제 통합진료시스템 적용은 대장암 계통이 4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방암(37건)이 뒤 따랐다.

배학연 조선대 병원장은 "기존 다학제 시스템이 활성화됐기 때문에 왓슨을 이용한 다학제 진료가 좀 더 수월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암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다학제 통합 진료팀을 2014년에 시작으로 현재 대장암, 위암, 유방암, 혈액암, 간담췌암, 두경부암, 피부암, 폐암, 비뇨생식종양암, 부인암, 근골격계암 등 총 11가지 암 질환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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