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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마을버스 무료 환승 손실금 조기 지원

입력 2020.05.17. 14:17 수정 2020.05.17. 15:59
운수종사자 인건비 등 사용 제한
서구 마을버스 개통

광주시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 운송업체에 올 상반기 교통카드 무료 환승 손실금 7억4천만원을 9개월 앞당겨 조기 지원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5개 마을버스 운송업체에 전년도 무료 환승 손실금 10억1천만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객과 운송수입금이 크게 줄어들자 내년에 지원키로 한 올 상반기 무료 환승 손실금 7억4천만원을 제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했다.

실제 광주지역 마을버스 5개 업체(10개 노선)의 올 2~4월 이용객은 모두 128만1천명(운송 수입금 10억3천2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2019년2~4월) 이용객 167만7천명(운송 수입금 13억1천700만원)에 비해 23.6% 감소했다.

광주시는 이번에 확보된 재원으로 6월 초에 무료 환승 손실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운수종사자 인건비, 차량 유류비, 시설개선비 등 마을버스 노선운행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두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마을버스는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농촌지역과 외곽을 주로 운행하며 주거 밀집지역,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환승거점까지 운송해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해 주고 있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마을버스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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