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대상 후보자 공모

입력 2020.03.12. 16:42 김대우 기자
사회봉사·학술 등 5개 부문

광주시가 16일부터 4월14일까지 '2020년 제34회 광주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제34회를 맞는 시민대상은 학문 진흥과 문화예술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개인 141명, 단체 8곳 등 총 14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시정자문회의 및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종 주요 행사 시 초청인사 등 예우를 받는다.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각 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예술분야 수상범위를 확대해 문화 인프라·콘텐츠 등 문화진흥 발전에 기여한 자도 수상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공고일(3월16일) 기준 3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로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는 5월21일 제55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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