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잘생긴 친구 선망’

입력 2000.09.14. 00:00

중·고생들 간에 가장 많은 부러움을 사는 또래는 외모가 뛰어난 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J커뮤니케이션이 운영중인 사이버스쿨 인터넷 사이트인 ‘teensplaza.com’은 13일 서울시내 중고생 43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10대 의식 설문조사 결과 가장 부러워하는 학교 친구(복수응답)로 응답자의 35.3%(152명)이 ‘외모가 뛰어난 친구’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다시 태어나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고 싶으냐’는 질문에 22.1%인 95명만이 한국을 꼽았으며 미국(109명), 일본(54명), 캐나다(32명), 호주(27명) 등 외국을 꼽은 학생이 77.9%에 달했다. 한편 응답자중 56명(13.1%)은 중3 이전에 첫 키스를 해봤고, 12명(2.9%)은 ‘성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27명(6.3%)은 ‘원조교제를 해봤거나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 성개방 풍조를 반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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