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 불 밝혔다

입력 2019.12.12. 13:57 김대우 기자
내년 1월까지 점등…포토존도 조성

광주시청 광장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

광주시는 12일 오전 시청 잔디광장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시의회의장, 시청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절 의미를 되새기는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기념식을 열었다.

광주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나눔과 사랑,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소나무 12주에 장식조명을 설치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12m에 너비 5m로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불을 밝힌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조성됐다.

이 시장은 “크리스마스트리의 작은 불빛들이 모여 큰 빛을 발하듯 시민들이 서로 맞잡은 손이 큰 연대와 나눔의 손길이 될 수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시청을 찾는 시민들께서 사랑과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불빛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