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산구 쌍암동 현대힐스테이트 오피스텔동 110동 1층에 영유아들을 위한 실내 놀이체험시설을 설치한다.
지난 22일 광주시는 시설 개장에 앞서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는 인근 주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설치와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영유아실내놀이체험실은 만 0~5세 영유아가 이용하는 시설로, 폭염·혹한·미세먼지 등을 피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실내놀이시설은 광주시가 ㈜케이티에스테이트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오피스텔동 110동 1~2층 131m2(433평) 중 1층에 들어선다.
광주시는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까지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2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이용요금은 영유아 1인당 1000원, 보호자 500원이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을 위해 영유아실내놀이체험실 설치 등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 등 맞춤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채린기자 cherish147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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