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도 25만4천명으로 8배 늘어
전남도는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가 지난 4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도장터의 매출액 200억 달성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63억 원 보다 212%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1~8월 매출액 27억 원보다 7.4배나 증가한 수치다.
또 8월말 기준 남도장터 입점 업체수는 996개, 상품수는 1만 3천 352개로 회원수도 25만 4천명을 넘어서 지난해 2만 8천명에 비해 무려 800%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확대, 친환경 꾸러미 포인트 지급 등에 힘입어 남도장터 올해 매출액을 당초 1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상향 수정했다.
그동안 남도장터는 입점상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함께 주요 온라인업체 31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유통채널 다각화 및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해 남도장터의 모바일 앱을 오픈해 운영 중에 들어갔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공동구매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국내 '안내양TV' 유튜브 방송을 시작으로 '싸게 싸게 남도 맛쇼핑' 등 SNS 홍보도 강화해왔다.
입점업체의 온라인 판매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광고 상세페이지 제작 및 홍보 동영상 등 제작에 업체당 300만 원을 지원, 제품 홍보를 강화했다.
이같은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남도장터는 '2020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농수축산물 온라인쇼핑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경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그동안 남도장터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힘입어 200억을 돌파해 농어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연말까지 남도장터 300억 달성을 위해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장터 입점 및 상품구매에 관해서는 위탁운영업체인 ㈜리얼커머스(070-7816-8510)와 전남도 농식품유통과(061-286-6422)로 문의하면 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사전투표 의향 41.4% 제22대 총선 선거기간 개시일을 하루 앞둔 27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직원이 후보자 등록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4·10 총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3.3%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조사 결과인 81.2%보다 2.1%포인트(p) 증가했다.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6.5%,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8.2%였다.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0%였다.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제21대 총선 때인 72.7%보다 3.8%p 늘었다. 21대 총선 당시 실제 투표율은 66.2%였다.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70대 이상이 90.8%로 가장 높았다. 이후 60대 86.8%, 50대 84.2%, 40대 76.9%, 30대 65.8%, 20대 52.3%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투표 참여 의향도 줄었다.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1.4%로 나타났다.사전투표를 하려는 이유로는 '편리하다'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았다. 이후 '선거일에 다른 용무를 보기 위해'서가 26.0%, '근무, 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어서'가 17.2%였다.지역구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소속 정당'이 28.9%로 가장 높았고, '정책 및 공약' 27%, '능력 및 경력' 22.4%, '도덕성' 16.5% 순으로 조사됐다.비례대표 정당 선택 시에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후보자의 인물 및 능력' 24.8%, '정당 정견 및 정책' 22.9%,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자 소속 정당' 19.6%, '지지 정당과 긴밀하게 연관된 정당' 13.5% 등의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89.3%) 및 유선전화 RDD(10.7%)를 통한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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