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지역상권 현장

MZ세대가 지갑 연다···역동적인 '수완지구'

입력 2021.09.01. 19:50 안혜림 기자
[코로나시대, 지역상권 현장]
광주 최다 30대 인구 분포 '젊은 소비층'
유아 상권 발달···개성 있는 가게들 인기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는 대표적인 계획도시이자 '젊음의 상권'으로 꼽히는 신도심으로 수완사거리를 비롯한 상가건물 곳곳이 초저녁부터 불야성을 이뤘다.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수완동을 비롯해 20만명의 배후단지인구를 품고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오세옥기자 dkoso@mdilbo.com

[코로나시대, 지역상권 현장 ⑧ 수완지구]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는 2030세대를 주고객층으로 하는 젊은 상권으로 구성돼 있다.

거주인구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 맞게 상권 업종도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수완동 거주 인구의 평균 연령은 33.3세로 광주 전체에서 가장 낮았다. 같은 해 광주 거주 인구 평균 연령이 42.4세인 것과 비교하면 젊은층의 소비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완지구 상권은 점포 구성면에서 다른 상권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의 '2019년 지역 특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수완동은 광주시 전체와 비교해 옷가게와 교습학원 업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업종은 수완동에서 각각 8.98%(광주 전체 4.26%)와 6.79%(광주 전체 2.4%)의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식료품점, 카센터는 각각 2.89%, 0.43%로 광주 전체 3.66%·1.21%에 비해 낮았다. 이에 수완동내 한 대형유통시설은 지난달 아동복, 완구 등을 포함한 아동 전문 특화매장을 선보이는 등 상권 특성에 맞춰 매장을 개편하기도 했다.

광산구 운남동에 거주하는 김지현(20)씨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수완지구 내의 VR게임방이나 파티룸이 인기다"며 "술집들도 특별한 분위기나 메뉴를 내세우는 곳들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슬퍼요
1
후속기사 원해요
9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코로나시대 지역상권 현장 주요뉴스
댓글0
0/300
연재마감

코로나시대 지역상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