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노동계의 광주형일자리(광주글로벌모터스) 투자협약 파기와 관련, 우려를 표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6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노총 광주본부가 광주형일자리 투자유치 협약 파기를 결정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 설립 이후 노동계가 제시한 요구가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산건위는 "노동계는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 개선, 임원 임금 노동자 2배 이내 책정, 현대차 추천이사 경질, 시민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으나 광주시와 글로벌모터스는 아무런 답변 없이 지난해 12월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따.
그러면서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지난해 광주시민이 뽑은 가장 관심 있는 핵심사업으로, 광주 청년들에게 희망이다"며 "노사상생형 일자리 첫 적용 회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이대로 현대자동차 자회사로 멈춘다면 이후 광주형일자리 추진은 실패로 돌아갈 위험이 크다. 광주시가 지금이라도 노동계와 협의해 노사상생형 일자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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