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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의혹 수사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차질

입력 2019.11.07. 16:33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7일 광주시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감사위원장이 민간공원특례사업 문제로 검찰에 소환되면서 감사 일정을 연기했다. 뉴시스

광주시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한 검찰 수사로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시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4일로 또 연기했다. 이날 행정감사는 애초 지난 5일에 예정됐던 것으로 윤영렬 감사위원장이 민간공원특례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이날로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도 윤 감사위원장과 상임감사위원이 검찰에 다시 소환되면서 행정감사를 또다시 연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사무관급 직원들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책임있는 답변을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감사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

검찰은 민간공원특례사업 사업자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윤 감사위원장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놓고 수사를 하고 있다.

김익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한 차례 연기했음에도 감사위원장이 다시 검찰에 소환되면서 정상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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