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하던 인부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39분께 남구 압촌동 228번지에 위치한 산단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4)씨의 신체 일부가 토사에 매몰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우수관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A씨는 배관 부분을 삽으로 작업하다 토사 일부가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A씨는 오른쪽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 이건어때요??
- 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19일 오전 8시 2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농장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무안소방서 제공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이 난 컨테이너로 들어간 60대 남성이 숨졌다.19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무안군 삼향읍 한 농장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꺼졌으나 컨테이너 내부에서 A(6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불이 난 컨테이너는 2개가 결합된 형태였으며 A씨는 이웃에게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컨테이너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평소 다수의 반려견을 키우던 A씨가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들어갔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무안=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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