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대피하던 사람 1명이 다쳤다.
31일 광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7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 상가 내 휴게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했고, 대피 도중 40대 여성 A씨가 깨진 유리 파편에 몸을 다쳤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3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영주기자 lyj2578@mdilbo.com
# 이건어때요??
- 도심 한복판서 신체 노출한 현직 소방관 직위해제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광주 서부소방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본서 모 119안전센터 A(33) 소방교를 지난 16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바지를 내린 어떤 남성이 나를 보며 성기를 만진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소방교에게 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봤다.하지만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은 A 소방교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A 소방교에게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소방은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소방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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